Korea Productivity Association
공지사항
- 제목
- 한국생산성학회 세션발표 논문 - 매경최우수상 수상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6795
- 등록일시
- 2019-09-07
- 첨부파일
-
https://m.mk.co.kr/news/home/2019/649863
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매경최우수논문상과 매경신진학자논문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준형 울산과학기술원 조교수, 이준만 고려대학교 부교수, 김희경 한양대학교 박사, 이창원 한양대학교 교수, 최홍용 LG CNS 팀장,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 김용준 한국경영학회 회장(성균관대 교수),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최정일 숭실대 교수, 박재범 LG CNS 책임, 임이랑 LG CNS 사원, 박세열 연세대학교 조교수, 배기웅 KAIST 박사과정, 김혜진 KAIST 조교수. [김제훈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인식되고 있다. 전 사업 영역에서 부는 디지털화 바람은 기업들의 생산과 영업 활동에도 변혁이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이 국내 제조업, 그중에서도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을 어떻게 높일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매경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이창원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와 김희경 한양대 경영학 박사는 디지털화가 중소 제조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이 사회적 자본과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을 통해 디지털화가 중소 제조기업들의 서비스뿐 아니라 생산 능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교수 등은 전자, 자동차, 제약 기계 등 업종에 종사하는 368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다음 답변을 통계화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디지털화를 진행하는 기업들은 예기치 못한 주문 요구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즉각적인 생산 증감 조절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화는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신속한 고객 응대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교수 등은 "디지털 혁명은 광범위한 산업 영역에서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 같은 변화는 다시 제조업의 생산 라인, 생산 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디지타이제이션을 하는 중소 제조기업들은 고객에게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발견할 수 있고 프로세스의 효율성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매경최우수논문상과 매경신진학자논문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준형 울산과학기술원 조교수, 이준만 고려대학교 부교수, 김희경 한양대학교 박사, 이창원 한양대학교 교수, 최홍용 LG CNS 팀장,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 김용준 한국경영학회 회장(성균관대 교수),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최정일 숭실대 교수, 박재범 LG CNS 책임, 임이랑 LG CNS 사원, 박세열 연세대학교 조교수, 배기웅 KAIST 박사과정, 김혜진 KAIST 조교수. [김제훈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인식되고 있다. 전 사업 영역에서 부는 디지털화 바람은 기업들의 생산과 영업 활동에도 변혁이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이 국내 제조업, 그중에서도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을 어떻게 높일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매경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이창원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와 김희경 한양대 경영학 박사는 디지털화가 중소 제조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이 사회적 자본과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을 통해 디지털화가 중소 제조기업들의 서비스뿐 아니라 생산 능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교수 등은 전자, 자동차, 제약 기계 등 업종에 종사하는 368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다음 답변을 통계화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디지털화를 진행하는 기업들은 예기치 못한 주문 요구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즉각적인 생산 증감 조절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화는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신속한 고객 응대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교수 등은 "디지털 혁명은 광범위한 산업 영역에서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 같은 변화는 다시 제조업의 생산 라인, 생산 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디지타이제이션을 하는 중소 제조기업들은 고객에게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발견할 수 있고 프로세스의 효율성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